[2016]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감상후기 및 인사이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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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임스퀘어 7층에 위치한 영등포 CGV에 영화를 보러 갔다. 소문난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자를 예매하여 보았다.



1. 믿고 보는 배우로 인한 작품성과 예술성 만족!



믿고 보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좌), 작년 영화 매드맥스에서 주연을 맡았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 역을 맡았던 톰하디(우)이다. 두배우로 인해 작품성 있는 영화가 기대가 되었고, 영화감상을 한 후에도 그 생각에 플러스되는 만족감을 나에게 안겨주었다. 



스토리는 심플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톰하디에게 아들을 살해당하고, 본인또한 살해당할뻔하다 살아난다. 그리고 몸을 회복한뒤 추격하고, 도망가는 복수극이 주된 네러티브이다. 하지만 단순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원맨쇼 연기가 예술이다. 영화 시작부분에 곰에게 물어뜯겨 목숨을 잃을 뻔하고 몸에 남은 부상은 영화가 끝이 날때까지 이어지며, 그 고통이 나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2. 롱테이크 촬영기법과, 자연조명 활용을 통한 현장감 몰입도 상승!

영화의 시작부부부터 끝이 날때까지 한 컷 한컷이 롱테이크로 이어지며, 리얼리티를 살린다. 인디언 부족과의 전투장면 또한 롱테이크로 이어지는데, 숲속 전투장면 풀샷부터 개개인의 인물들의 클로즈업까지 카메라가 정교한 계산하에 이어지며 현장감을 전달해준다. 보는 내내 드는 생각... 촬영팀 엄청 힘들었겠다와.. 저거 NG나면 다시찍으려면 너무 힘들겠다 였다... 한컷 한컷에 너무나도 제작진의 정성이 느껴지는 영화였고, 그점또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조명을 치지 않고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이 시대적 배경과, 현장감을 더욱 잘 전달해 주었다. 




3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하다 나왔다.

영화의 스케일에 비해 그렇게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지는 않는다. 영화 마션을 떠올릴 정도로 디카프리오의 원맨쇼 연기가 주이다. 하지만 디카프리오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이 지루함을 잊게 해주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선사한다. 




4. 작품성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다. 이름이 굉장히 길다. 멕시코 출신의 감독이다. 작년 2015년 영화 버드맨을 연출하여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 총 4개부문을 석권한 영화의 연출자이다. 이번 작품또한 오스카에서 상을 휩쓰리라 예상된다. 상줘라~~~~  사진속 현장모습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지나게 깔끔한 모습 ^^ 


아무튼 너무 좋은 영화를 오랜만에 본듯하여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나왔다. 머리도 맑아지고 ㅋ 앞으로도 이런영화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모든 영화 사진출처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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