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포토 에세이 벤슨 2016. 10. 20. 15:44
부산 사람이 서울로 상경하여 생활한지 2년이 넘어가는것 같다. 우연찮게 인터넷 서칭을하다 때마침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예매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무심코 클릭하여 들어가보다 티켓까지 예매할 수 있게 되었다. 주말은 이미 매진이더라. 티켓예매 오픈한지 10분도 되지 않아 이렇게 매진이 되니,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깊은 행사인지 체험할 수 있었다. ▲ 경복궁의 입구인 광화문을 지나 우측의 티켓교환처를 들려 티켓을 교환하고 '근정문'으로 들어서려니 한복입은 커플들이 흔히 눈에 띄었다.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란다. 우리는 퇴근이후 급하게 이곳으로 넘어와 인근 밥집에 들려 급히 국수한그릇 먹고 들어오기도 벅찬 시간이었는데, 대학생들은 충분히 세팅을 해서 오는걸 보고, 다음번에는 주말에 한복을 입고 다시 한번 오..
라이프/문화 산책 벤슨 2016. 1. 29. 06:30
안규철 작가님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작품 전시회를 다녀왓다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기간 : 2015.09.15 - 2016.02.14 로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미술가들에게 대규모 신작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번 관람에 앞서 안규철 작가님의 작품들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작가님의 작품들은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것, 실체가 없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세상에서 잊어버리거나 외면해온 것들을 조형 이미지로 창조한다. 전시 제목은 마종기시인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를 인용했다고 한다.이번전시도 지금 부재하는 것들의 빈 자리를 드러내고 그것들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의도를 담고있다. 입구를 들어서..
라이프/문화 산책 벤슨 2016. 1. 28. 11:08
이 전시는 산정(山丁) 서세옥 작가가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00점의 작품을 바탕으로 기획된 기증작품 특별전이라 한다. 서세옥 작가는 1949년 제 1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국무 총리상 수상과 함께 등단하여 반세기 이상 한국화단을 이끌어온 현대 한국화계의 거장이다. 그가 등단했던 1949년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1년이 지난해로,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나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 속에 있던 시기였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을 통해 재해석되어 유입되기 시작한 서양의 물결은 광복 후 더욱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한국화단은 전통의 회복과 새로운 문화의 수용이라는 과제 위에 자신을 위치시켜야 했다. 그런데, 광복 이후 70년이 지난 현재, 우리는 또다시 한국화의 정체성과 ..
라이프/식집사 벤슨 벤슨 2015. 11. 16. 08:00
아... ㅜㅜ 애지중지 키우던 선물받은 조그마한 행복나무가 시들시들해져간다.저렴한 다이소로 달려갔다. 1000원짜리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여 사들고 왓다. 촉촉하게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뒤 흙도 촉촉학 만들었다. 그리고 영양제를 뿌리주변에 뿌려주고 여유로운곳에 식물영양제를 꽂아주었다 이추운 겨울 잘버티는 신의한수가 되어야 할텐데 ㅜㅜ 작년겨울에 선물받은 나무인데 겨울철 쪼글쪼글 시들더니, 여름철에는 다시 풍성히 자라는것이었다. 그런데 다시 겨울이 오니 시들시들해진다 내 경험상 드는 생각은 시들어지는 원인은 추위로 인한 온도인듯하다. 이 나무 선물받고 영양제 처음주는건데 어떤 변화가 올지 기대가 된다.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기를 ㅜ
라이프/식집사 벤슨 벤슨 2015. 11. 15. 08:00
상추 심는 법을 검색해보고 공부한뒤 집에서 상추나 심어서 밥먹을때 마다 뜯어 먹을까란 생각이 들어 다이소에서 저렴히 준비한 재료들ㅋ 상추심기의 준비물은 화분대용 스티로폼 박스, 채소용 상토, 그리고 씨앗 세가지만 있으면 된다 가을철에 무화과를 사먹고 챙겨둔 아기자기한 스티로폼 박스ㅋ 다른집처럼 큰데 해서 다 못먹는 일이 발생할까봐 욕심안내고 A4용지만한 박스를 선택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채소용 상토 2000원 짜리 ㅋ 양이 좀 적은 1000원짜리 상품도 있던데 불안해서 여유롭게2000원 짜리를 구매했다.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가득채우고 검지 손가락로 밭고랑을 파서 만들었다. ㅋ 내가 선택한 상추의 품종은 고기먹을때 흔히 먹는 기본 품종 꽃상추 ㅋ경험삼아 제배해보고 다음엔 다른 품종을 시도해봐야겠다. 밭..
라이프/게임 벤슨 2015. 2. 26. 01:17
Clash of clan줄여서 COC , 한국어로 크래쉬 오브 클랜 또는 클래쉬 오브 클랜이라 불리는 게임을 한지 꾀되어간다.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게임을 하다가 얼마전 아는동생이 이 게임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고동생의 지인으로 구성된 클랜에 가입하게 되었다.혼자 외롭게 솔플만 하다가 지쳐있었는데 지인과 함께 클랜전도 하고 하면서 다시 재미를 붙여 나가고 있는 중이다.동생의 추천으로 공략을 보게 되었고 홈타운 8홀의 빌드 즉 8홀 파밍배치를 해보았다 나름 방어율도 좋고~ 벽레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다. 자원의 분배로 보통 한쪽면만 털다가 실패하고 돌아가는 공격이 많았다 ㅋ 얼른 업그레이드해서 검은벽 두르고 무시무시하게 만드록 싶다 ㅋ